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박용태)가 경상북도 지방직 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한 9명의 재학생 전원이 합격했다.

 

이들은 지난 22일에 발표된 ‘2019년도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임용 시험’에 일반토목직 분야에는 6명(김기태, 김상혁, 이재민, 엄종현, 김도환, 여태산 학생), 일반전기직 분야에 2명(진한서, 김민석 학생), 일반기계직 분야에 최동혁 학생 총 9명이 응시하여 전원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이로서 이날 경북 지방직 공무원 9명의 합격생을 포함하여 25일 현재까지 11명(국가직 공무원 1명, 경북교육청 공무원 1명, 경상북도 지방직 공무원 9명)의 공무원 최종 합격생을 배출했다.

 

또 여러 지역의 지방직 공무원에서 17명의 학생(서울특별시 9명, 대구광역시 2명, 경기도 1명, 경상남도 2명, 충청남도 2명, 충청북도 1명)이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한 상태에서 최종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박용태 상주공업고등학교장은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22명 공무원 합격이라는 최다 성과를 달성하였는데, 올해에는 그보다 더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어 학교장으로서 매우 기쁘다.”라고 감회의 소감을 밝히면서, “본교에 대한 주변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부담감도 높아지지만, 이에 충분히 부응할 수 있도록 학교측은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며 향후 의지를 덧붙여 표하기도 했다.

 

한편 상주공고는 2013년도에 9명의 학생이 공무원으로 합격하여 ‘공무원 최다 합격’이라는 명성을 얻은 이래로, 2014년도 8명, 2015년도 17명의 학생이 합격하였으며, 2016년 17명, 2017년 22명, 2018년에 22명의 학생이 공무원으로 합격하면서 공무원 배출 명문 고등학교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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