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고등학교(교장 정창배)는 지난 26일 상주고등학교 창의관에서 ‘2019학년도 제3회 과학중점학교 과학논문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에는 영천고등학교, 모계고등학교, 상주고등학교에서 각 2팀씩 총 6개팀이 참가하여 대학과 연계하여 실시한 R&E(심화주제탐구) 소논문 발표로 진행된 가운데,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공학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한 학생 팀이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학년 고형진 학생은 “자신과 관심분야가 비슷한 친구들끼리 모여, 진로와 연관된 주제를 정하여 연구를 하는 것이 정말 뜻깊었다. 특히 대학교에 있는 최첨단 기자재들을 사용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연구하시는 교수님과 조교 선생님들이 도와주어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대학과 연계된 프로그램이 많아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과 함께 덧붙여 주문했다.

정창배 상주고등학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학생 중심의 연구활동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대학과 연계한 R&E 과학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야 하며 학생들의 창의성을 발휘 할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한편 상주고등학교는 고교, 대학 연계 R&E 과학프로그램을 2015년부터 5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경상북도 상주고 외 3교가 연합하여 과학중점학교 과학논문발표대회를 진행해 왔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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