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에 코로나19 추가 환자 1명이 발생하면서 총 확진자는 14명이 됐다.

 

3월 1일 상주시에 따르면 사벌국면의 50대 여성(55·교사)이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 지난 2월 28일 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상주시는 이 여성이 인근 시의 중학교 교사로, 지난 2월 15일 자택을 방문한 대구 거주 조카(2월 29일 확진 판정)와 만났고 20일 이후에는 근무 학교에 출근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시는 확진 여성을 자가 격리 조치하고 자택과 주변에 대해서는 소독을 실시 했다.

 

이 여성은 지난달 20일 사벌동아마트와 사벌보건지소, 24일 하나이비인후과와 상주종합약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하고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한편 신봉동 4가족 확진자 중 지난달 26일 두 아들과 함께 확진된 30대 남성(37)은 추가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상주적십자병원으로 29일 이송되었고,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아 26일 김천의료원에서 치료받던 두 아이의 엄마도 29일 상주적십자병원으로 이송돼 가족이 재회와 함께 모두 같은 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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