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남부초등학교(교장 김주영)는 학부모회 주최로 지난 4일 코로나19로 개학하지 못하고 있는 각 가정의 학부모님과 학생들, 학교의 교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재학생 모든 가정과 학교에 꽃(프리지아), 박카스, 편지를 각 가정으로 배달했다.

 

이번 이벤트는 본교 학부모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각 가정에서 4월째 학생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학부모님들, 학생들에게 끝까지 힘내어 잘 이겨내자고 다짐하고, 위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프리지아 향기로 봄을 느끼고, 힘내라 그대 문구가 적힌 박카스 한 모금으로 에너지 충전, 따뜻한 편지로 마음의 위로를 받아 모두 감동을 받았다는 반응으로 학부모 밴드에 표현하였다.

 

‘학부모회에서 전해주신 꽃과 편지, 박카스 잘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꽃보고 박카스 먹고 힘 많이 낼께요.’, ‘감사합니다. 넘 감사합니다.’ 등의 표현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지금 교장실, 교무실 등에도 아직 프리지아 향기 속에서 교직원들도 업무에 임하고 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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