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3 15:07:01

[상주] 상주남부초, 개학맞이 학교 환경 개선 나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4.09 14:35   

- 놀이 시설 확충, 페인트칠, 연못 청소 등 -

상주남부초-학교 환경 개선 1.JPG

상주남부초등학교(교장 김주영)는 코로나19로 개학하지 못하는 지금, 학생들이 등교하여 더욱 재밌는 놀이 문화, 깨끗한 환경을 제공해 주기 위해 출근하는 교직원들과 함께 3~4월에 걸쳐 놀이터 환경 정비, 연못 청소, 학교 시설 페이트칠 등을 통해 환경개선에 나섰다.

 

학교에 따르면 지난 2019학년도에 놀이중심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진행하여 높낮이가 있는 언덕과 토굴, 넓은 모래놀이장, 물길 등을 조성하여왔으나, 이번기회에 완성하지 못한 밧줄놀이터 및 그늘막 설치를 완성하였으며, 밧줄놀이터에는 구름사다리, 매달리기 그물, 슬렉라인, 밧줄사다리 등을 교사들이 직접 설치하였고, 모래놀이터 두 곳은 외주 발주로 그늘막 노랑, 파랑색을 설치했다.

   상주남부초-학교 환경 개선 2.JPG

또 방과후교실로 활용하고 있는 콘테이너교실 외벽이 노후되어 밝고 깨끗한 분위기의 색깔로 도색작업을 노랑, 주황, 연두, 파랑색으로 도색한 콘테이너 교실은 밝고 깨끗하게 변화여 학교 분위기를 새롭게 만들었다.

 

또한 연못은 교직원들이 힘을 모아 그동안 자란 풀뿌리를 뽑아내고 펄을 다 걷어내는 작업을 작년 봄에 청소를 한 후 1년만에 청소 작업을 마무리해, 깨끗해진 연못은 이제 바닥을 다 볼 수 있을 만큼 맑아졌다.

 

한편 교사들은 코로나19가 끝나고 빨리 학생들 소리가 들리는 학교를 기대하고 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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