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남부초등학교(교장 김주영)는 5월 1일은 재량휴업일로 29일 다가오는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아 팝콘과 텀블러를 학습꾸러미와 함께 나누어 주었다.

 

지난해 어린이날에는 학교에서 학교장이 직접 핫도그를 튀기고, 교감은 솜사탕 등을 만들어 전교생이 나누어 주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어린이날을 축하해 주기 위해 어떤 선물을 제공할까 고민하다가 교사들의 의견으로 팝콘과 텀블러를 선택하게 됐다.

 

팝콘은 학교에서 구입한 기계를 사용하여 교사들이 직접 튀겨 봉투에는‘2020 어린이날, 참삶을 가꾸는 행복한 작은 학교’스티커를 자체 제작하여 붙였으며, 텀블러에는 우리 학교에서 제작한 의미를 담기 위해, 전 모 교사가 직접 디자인한‘2020 어린이날 기념, 참삶을 가꾸는 행복한 작은 학교, 상주남부초등학교’가 새겨진 텀블러를 제작해 제공했다.

 

한편 전교직원들은“상주남부 어린이 여러분, 많이 사랑하고, 진심으로 축하하며,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기원한다.”고 축하와 하루빨리 학교에서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염원어린 메시지를 보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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