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모초등학교(교장 박민아)는 지난 28일‘중모마을공방’목공동아리 활동으로 나만의 독서대를 만들었다.

 

중모초등학교에서는 농어촌 특별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마을교육 공동체와 함께하는 목공동아리를 1년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상주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래교육지구와 연계하여 모동 목공소 대표를 강사로 초청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날 목공동아리 학생들은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수업시간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쓴 채로 수업을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나무를 매만지고 다듬고 꾸며나가는 과정을 통해서 내 힘으로 끝까지 무언가를 완성해 성취감을 맛보게 하고 평소 나무를 제대로 만져 보기 힘든 아이들에게 나무와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목공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처음에는 못을 박는 활동이 어려웠었는데 직접 해보니 재미가 있었고, 사포질을 처음 해 보았는데 신기했어요. 내가 쓸 수 있는 물건을 만들어서 좋았어요.’등 신나고 즐거운 체험활동이 되었다고 표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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