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주인)은 새학기를 맞아 지난 6월 4일과 11일 두차례로 나누어 전체 유아 원생의 1학기 체격검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격주제로 유아들이 등원하고 있어 6월 4일 B조, 6월 11일 A조 유아로 나누어, 키와 몸무게 측정과 성장 여부와 비만 정도 확인 등 체격검사를 실시했다.

 

이와 관련해 체격검사 실시 전, 키와 몸무게를 올바르게 재는 방법에 대해 안내를 하였고, 동화 ‘커졌다’를 읽고 유아들이 자신의 성장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전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유아들의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연령별로 시간대를 달리하여 진행하면서, 검사 진행 후 유아들의 손이 자주 닿는 곳을 소독하는 등 방역도 꼼꼼히 챙겨나갔다.

 

상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바다반 임 모 어린이는 “밥을 많이 먹었더니 키가 많이 커졌어요! ”라며 기쁨을 표현했고, 하늘반 김 모 어린이는 “선생님, 저랑 옆 친구랑 키, 몸무게가 비슷해요. 근데 키 커지려면 야채, 고기 다 골고루 먹어야 하죠?”라며 식습관 관련 질문도 선생님께 하기도 했다.

 

한편 체격검사를 실시한 뒤, 유아들의 신체발달 검사 결과를 가정통신문으로 발송하여 학부모에게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발달과 건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나갔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