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초등학교(교장 김재춘)는 지난 21일(화) 14:00부터 학교 식중독 발생에 따른 관계기관의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 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 훈련은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주관하고 경상북도교육청, 경북도청, 상주시보건소가 참여, 대구시청, 대구교육청이 참관하였다. 이 훈련은 식중독 발생시 신속 보고, 조치를 통한 조기 확산 차단, 기관별 현장임무 수행 및 대응요령 강화, 대규모 식중독 발생원인 · 역학조사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 되었다.

 

성동초등학교 학생 10여 명이 설사, 구토 등의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하였다는 설정하에 학교에서 상주시에 신고를 시작으로, 전염병 및 식중독 원인역학조사반이 현장을 방문하여 식중독 원인 역학조사 및 대책회의를 실시하는 등, 실전과 같은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성동초 남정원 영양교사는 “이번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각 기관들의 역할과 임무 수행 요령을 배울 수 있었으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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