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서초등학교(교장 장인숙)는 지난 28 종합실에서 3월에 생일을 맞이한 아이들을 위해 생일잔치를 열었다.

이 행사는 작지만 아름다운 학교 외서초등학교에서는 매월 화요일 창의체험활동시간에 모든 교사와 전교생이 모여서 특별한 생일잔치를 열고 있다.

이번 3월에 생일을 맞이한 6학년 천영주, 천해주 쌍둥이와 박정덕 학생이 생일을 맞아 고깔모자를 쓰고 케이크를 자르고 학생들이 좋아하는 간식 피자로 상을 차리고, 전교생이 함께 참여해 소중한 친구, 형, 동생들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함께 웃으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었다.

또한 전교생은 생일을 맞은 친구에게 축하편지를 포스트잇에다 써서 붙여주고 생일 맞은 학생은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의 편지를 쓰는 활동을 했다.

오늘 생일잔치 메뉴는 시골이라 평상시에 자주 먹지 못하는 피자를 주문하여 맛있게 나누어 먹었다.

6학년 천영주, 해주 쌍둥이 학생은 “엄마 대신 선생님들께서 케이크와 맛있는 피자로 생일상을 차려 주시고, 동생, 친구들이 생일을 축하해 줘서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생일 잔치를 통하여 자기가 태어난 것이 소중하다는 자아 존중감을 높이고, 친구가 소중하고 고맙다는 마음을 키우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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