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3 10:25:10

[상주] e학습터로 시작한 메이커 소프트웨어의 날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9.17 11:42   

 

0917-9은척초 e학습터로 시작한 메이커 소프트웨어의 날.jpg

 

상주 은척초등학교(교장 김진탁)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21세기를 주도할 첨단교육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2년째 SW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고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계획을 인정받아 메이커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가을을 맞아 1학기 동안 배운 SW교육 및 메이커활동을 e학습터에 접목시켜 진행하고자 ‘메이커 소프트웨어의 날’을 수요일마다 2주간 운영하기로 했다.

 

1주차에서는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향상 및 STEAM과 연계한 학생참여수업 운영을 목표로 학년군 주제에 맞는 교육을 진행한다.

 

1‧2학년은 3D프린터로 만든 Spiro 그래프를 이용하여 우주 그림 그리기 및 스피로 로봇으로 게이트볼 게임하기, 코딩 카드놀이 등등을 진행한다. 3‧4학년은 e학습터를 통해 3D펜 이용 방법을 익히고 만들고 싶은 것을 창의적으로 제작한다. 5‧6학년 3D모델링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직접 시계를 모델링하고 3D 프린터로 출력한 부품을 이용하여 시계를 만든다.

 

은척초등학교 교장선생님께서는 “지난 2년간 다양하고 내실 있는 SW교육을 실현해 우리 은척초등학교 학생들 미래 역량을 강화해왔습니다. 2020년에는 그동안 이루어온 성과를 기반으로 e학습터와 메이커교육을 활용하여 혁신적이고 미래를 선도하는 학교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며 말했다.

 

2주차에서는 1~6학년 학생들이 메이커스페이스 도구를 가지고 목공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 수준에 맞는 수납함 만들기, 하우스 보관함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나무로 만든 작품은 오랜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바니쉬를 이용하여 붓터치해두고 페인트를 칠할 예정이다.

 

지금같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수업이 어려운 이 시기에 e학습터를 이용하여 원리를 이해하고 오프라인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뽐내고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이 원격수업에 지친 아이들에게 값진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