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남면(면장 심명숙)은 지난 4월1일 효자 정재수 기념관에서 면 승격 30주년 기념 제8회 화남면민 체육대회를 조성희 부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면민 및 출향인사 약 300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차준호 화남면체육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총 5개 이동팀이 참가해 줄다리기, 제기차기, 투호, 신발던지기 등 열띤 체육경기를 펼쳤다.

이어진 면민화합노래자랑에서는 흥겨운 노래한마당이 펼쳐져 그간 봄철 농사준비에 지쳐있던 농민들이 잠시나마 농사일을 내려놓고 다함께 화합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차준호 화남면체육회장은“면 승격 30주년을 맞이하여 면민의 화합을 위해 이 자리를 만들고자 물심양면으로 고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면민들이 오늘하루 만큼은 바쁜 일상을 내려놓고 웃고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명숙 화남면장은“바쁘신 와중에 행사에 참여해주신 면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대회가 이웃의 끈끈한 정을 확인하고 서로 소통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친목과 면민화합의 장을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화남면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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