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초등학교(교장 하미경)는 지난 13일 주요 내빈들을 비롯한 학부모와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1회째를 맞이하는 5명의 졸업생들을 위해 다목적 강당인 솔빛관에서 졸업식을 거행했다.

이날 졸업식은 졸업장 수여, 학교장.대외상 표창, 장학금 수여 후 학교장의 회고사와 운영위원장. 총동창회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재학생이 제작한 몸으로 표현하는 졸업 축하 동영상‘졸업 축하해’가 상영되었고, 졸업생들의 부모님, 재학생, 선생님들께 전하는 메시지가 이어졌으며, 1학년의 리얼 동영상은 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4학년의 마네킹 챌린지는 아쉬움과 감사를 듬뿍 담은 메시지로 깊은 감명을 주었다.

예행연습일 부터 눈물을 참지 못한 졸업생 이예림 학생은 졸업식 내내 눈물을 글썽여 식장을 숙연하게 만들었고, 참석한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한편 낙동초등학교 교직원과 학부모들은 5명의 졸업생들에게 “낙동초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보냈던 시간들이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날개가 되길 기대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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