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광규)은 지난 10일 시민들의 개설 요청으로 2019년 시민영어교실을 개강했다.

상주영어체험센터 시민영어교실은 2009년부터 시작하여 10년째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전액 무료로 시행하면서, 초, 중, 고급반으로 나누어 원어민 강사와 함께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거나, 기초회화 교과과정으로 편성했다.

상주영어체험센터가 지난 2018년도를 끝으로 수학체험센터로 다시 태어나는 시기에 상주영어교실이 개설될 수 없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개설해 달라는 문의가 쇄도하여 이번에 마지막으로 개설되었으며, 상주시민들의 영어공부에 대한 열정으로 이루어낸 개강식이라 더욱 뜻 깊고 의미가 있다.

이번 시민영어교실은 수준별로 총 3개 반 60여명의 시민들을 대상(각 반별 20명씩)으로 12회차로 수요일 야간반으로 편성하여 운영되며, 자신이 신청한 수준의 반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장광규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시민영어교실을 통해 영어에 대한 부담을 넘어 즐겁게 영어를 접하고 활용하기를 바라며, 글로벌 무대에서 유용하게 쓰일 영어회화 실력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늦은 시간임에도 의지를 내어 참여하시는 만큼 우리 교육지원청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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