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원예농협에 근무하는 김진철 씨와 김수민 수민헤어원장 부부가 설을 앞둔 2일 신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해도)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즉석떡국 100박스(31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즉석떡국은 끓는 물을 붓고 2분 안에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간편식으로 국내산 햅쌀로 만들어 제때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드시기 좋은 음식이다. 기탁 받은 떡국은 신흥동 관내 장애인, 한부모,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10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철 씨는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와 동절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떡국을 드시고 희망찬 2021년을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해도 신흥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김진철 씨 부부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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