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고 동아리, 임시정부수립 의미 되세겨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4.16 11:39
상주고등학교(교장 정창배) 동아리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어렴풋이 알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3·1 운동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에 걸쳐 열었다.
이번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주최한 ‘이 멋진 국가에 준칙과 호국을’ 동아리는 2주일간의 동아리 시간과 주말을 활용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과정과 활동 및 당시 활동했던 인물에 대한 소개 자료를 직접 만들어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설명과 임시정부 해시태그 달기 등 동아리 학생들의 열정을 보여 주었다.
동아리 학생들은 기념행사를 준비하면서 모두 “임시정부에 대해 조사하는 것은 힘들었지만 하고나니 보람 있었다.”, “어렴풋이 알던 임시정부에 대해 3·1 운동의 정신을 계승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해 만든 국가기념일을 자세히 알고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뿌듯하였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원욱 동아리 회장은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이 같은 활동을 할 수 있어 기뻤고, 고3 학생들 중심으로 만들어진 동아리이기에 직접적인 활동의 어려움은 있었으나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라 더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임시정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기회 제공과 학생들에게 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학생들의 생각을 빠르고 간단하게 살펴보면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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