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상주교도소(소장 박경선)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16일  시청각교육실에서교정협의회 김성환 회장을 비롯하여 교정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수용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식 교육 및 음악공연과 다과회 등으로 이루어졌는데, 장애에 대한 극복의지를 북돋어 주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과 수용생활로 인한 고충과 애로사항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성환 교정협의회 회장은 “우리가 오늘 행사를 통하여 장애수용자에게 가지는 작은 관심과 사랑이 재활과 자립의욕 고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경선 상주교도소장은 “이번 행사를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교정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참석한 수용자들에게도 꿈과 희망을 키우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 수용자의 인권과 처우개선에 힘써서 더불어 공감하는 희망의 교정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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