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초등학교(교장 이태관)는 지난 19일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항공 우주 박물관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실제 비행기와 우주과학 전시물을 보며 항공우주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 항공 우주박물관에 처음 도착한 학생들은 야외에 전시된 다양한 항공기에 탑승해 보기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실제로 사용되었던 비행기에 올라 진짜 버튼을 눌러 보는 흔하지 않은 경험을 한 학생들은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

실내에 전시된 항공기들을 해설사님의 해설을 통해 항공기의 역사와 발전에 대해 배웠고, 하늘을 향한 인류의 끊임없는 도전과 역사, 26대의 실제 항공기와 대한민국 공군의 발자취, 기체 구조와 비행원리 체험, 미래의 항공기술과 비전에 대해 배웠다.

특히 이번 체험에서 6학년 학생들은 다양한 비행기와 엔진들, 엘리베이터와 러더 같은 비행기의 조종 장치에 대해서 상당한 관심을 가졌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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