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5-01-13 11:07:53

[경북농업기술원] 신품종 딸기 ‘비타킹·알타킹’ 홍보 행사 개최

KTX김천구미역에서 소비자와 직거래 유도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5.01.13 08:09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10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KTX김천구미역에서 신품종 딸기 ‘비타킹’과 ‘알타킹’을 알리기 위한 홍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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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딸기 신품종_홍보행사(알타킹)[경상북도 제공]

 

이번 행사는 김천과 칠곡 지역의 비타킹·알타킹 재배 농가가 중심이 되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딸기의 맛과 향, 우수성을 알리고 직거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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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딸기 신품종 홍보행사(시식)[경상북도 제공]

 

행사 장소로는 유동 인구가 많은 KTX김천구미역이 선정됐으며, 이는 김천 혁신도시로 출퇴근하는 소비자들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다.


‘비타킹’은 2023년 12월 품종보호 등록된 신품종으로, 과실이 크고 향긋하며 산미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새콤달콤한 맛으로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기존의 ‘설향’ 딸기보다 비타민C 함량이 40%, 엽산 함량이 10% 더 높아 건강과 맛을 모두 만족시키는 기능성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알타킹’은 2019년에 품종보호 등록된 신품종으로, 과실이 크고 당도가 높으며 저장성이 뛰어나 동남아시아 수출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품종이다.


서영진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김천 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기업의 소비자들에게 신품종 딸기의 달콤한 맛과 향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경북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비타킹·알타킹 딸기의 생산과 소비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홍보 행사는 경북도가 육성한 신품종 딸기의 경쟁력을 알리고,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농산물 트렌드를 제시하는 중요한 기회로 자리잡고 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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