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5-01-14 23:51:02

[상주] 달콤 쫀득한 겨울의 맛, 2025 상주곶감축제 성료

10만 명 방문, 20억 경제 효과 창출하며 전국 곶감 중심지로 자리매김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5.01.14 09:18   

2025 상주곶감축제가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상주시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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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상주곶감축제 드론사진[상주시 제공]

 

새해를 여는 첫 축제로서 상주곶감의 품질과 명성을 널리 알리며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축제에는 54개의 곶감 농가와 80여 개의 먹거리 및 농·특산물 부스가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축제 기간 동안 약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상주를 찾았으며, 약 2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된다.


한파 속에서도 곶감 부스는 소비자들로 북적였고, 특히 상주GOAT감 라이브커머스와 감~자바스 경매행사에서는 품질 좋은 곶감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상주곶감전시관에서는 곶감명인열전, 상주곶감명품관, 농업유산홍보관이 운영되며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된 상주전통곶감농업과 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전통놀이체험마당과 눈썰매장에서는 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눈썰매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전국 최대의 곶감 생산지에서 상주곶감의 뛰어난 품질을 알릴 수 있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감을 만족시킨 축제가 되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2026 상주곶감축제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경제와 전통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상주를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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