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 소재 지혜정사(주지 지혜스님)는 외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1kg씩 포장된 떡국 떡 150개를 기탁했다.

 

외남면은 기탁된 떡국 떡을 외남면의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10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평소 지혜정사에서는 장학금 기탁, 물품기탁 등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주지 지혜스님은“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만 계시는 소외된 독거노인분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을 맞이하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인대 외남면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떡국 떡은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으며, 외남면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명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화답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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