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이주원)는 화동의용소방대(대장 최낙열)와 함께 정월대보름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대형화재 및 산불 등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대민 지원을 위해 지난 15일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상주소방서와 화동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이 화동면 선교리 신의터 등산로 화동소방서 의용소방대기소에서에서 정월대보름 대비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원들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강풍으로 산불발생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불로 인한 면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농산폐기물 소각, 산림연접지 내 소각행위 등을 일절하지 않고, 우리 지역에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활동과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화동의용소방대원들은 소방서가 없는 화동면에서 각종 화재발생 시 신속 출동하여 조기 진화 활동에 앞장서 지역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지켜왔다.

 

최낙열 화동의용소방대장은 “회원 각자가 영농철 포도작업 등으로 바쁜 시기에 캠페인 행사에 참여하여 주신데 감사드리며, 자기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 계도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주원 상주소방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등 화재위험이 매우 높은 기간이다”며 “특별경계근무 기간 경계 활동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여 재난 초기 진압에 역점을 두겠다.”라고 밝혔다.

박흥범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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