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면에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의 도움을 받아 30일(수) 모동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가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국가건강검진은 만20세 이상 짝수년도에 출생하신 분이나 전년도(홀수년도) 대상자 중 검진을 받지 않으신 분들이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일반검진은 물론 특히 위암·유방암(만40세이상), 대장암(만50세이상), 자궁암(만20세이상)도 함께 실시했다.

 

면민들은 몸이 불편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인하여 병원을 가기 힘들었는데 마을로 직접 찾아오는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보였다.

 

윤해성 면장은 찾아가는 국가건강검진을 받는 면민들에게 “앞으로도 면민들의 건강과 돌봄을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 건강한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인구보건복지협회에도 “국가건강검진을 위해 일사천리로 준비해 주시고 협조를 잘해주셔서 검진을 잘 마칠 수 있었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국가건강검진은 코로나19로 미뤄왔던 분, 교통 불편 등으로 미뤄왔던 분들에게 가까이서 의료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박흥범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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