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초등학교(교장 김주인)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5일 교내 과학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됐다.

 

과학상상화 그리기, 인간을 닮은 로봇 디자인, 융합과학 문제 해결하기, 과학토론의 4가지 분야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날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과학, 기술의 관심도를 과학상상화 작품과 로봇 디자인 작품 속에서 확인할 수 있었으며, 주어진 미션을 스스로 해결하기위해 계획을 세우고 참가자들과 서로 협동하는 융합과학 분야에서 학생들의 재능과 열의가 행사장을 달구었다.

 

특히 “인공지능(AI)은 미래에 인간을 대체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열린 과학토론 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은 각자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발표하며 인간을 위한 인공지능의 모습을 놓고 열띤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담당 교사는 “이번 행사의 키워드는 미래사회의 적응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과학기술의 모습을 학생 스스로 발견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힘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준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주인 학교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과학적 소양이 담긴 인재들로 성장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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