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5 15:32:38

[상주] 상주 경천섬, 회상나루 관광지... 최고의 힐링 명소로 각광

여인철 기자    입력 : 2022.04.20 12:26   

- 한국관광공사 안심관광지 25선에 ‘상주 경천섬’ 선정돼 -
- 먹거리촌 ‘상주주막’도 개장… 관광객 입맛 사로잡아 -
- 주요 관광지 투어 연계상품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매가능 -

1. 0419상주 경천섬, 회상나루 관광지... 최고의 힐링 명소로 각광.jpg

상주시 경천섬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혼잡도가 낮은 관광지 가운데 봄을 즐기기 좋은 명소로, 상주 경천섬을 포함하여 전국에 총 25곳이 2022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상주 경천섬은 상주보 상류에 위치한 20규모의 섬(河中島)으로,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더불어 향기로운 꽃밭, 넓은 잔디광장, 걷기 좋은 산책로를 갖추고 있어 차분하게 봄기운을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낙동강 오리알테마전시에 이어, 오는 5월에는 금개구리와 이무기라는 테마로 대형 조형물을 전시할 계획으로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러, 이색적인 볼거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게 됐다.

 

경천섬, 상주보, 국립생물자원관 등과 함께 상주시의 대표 관광지로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2001년 방영된 MBC 드라마 상도의 촬영지로 드라마 종영 후 유명무실해진 회상나루 관광지상도 드라마 세트장을 리모델링, “상주주막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면서 회상나루 관광지의 부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게 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상주주막(2).JPG

또 이번에 개장한 상주주막이 위치한 장소에는 상주보 상류에 위치하여 낙동강의 비경을 품고 있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장소로 경천섬과 낙동강 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핫플레이스 낙동강 학 전망대도 근처에 인접하고 있으며, 그곳의 비봉산 전망덱(deck)은 경천섬 비경을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비봉산 줄기를 따라 상주보와 회상나루관광지를 잇는 낙동강 투어로드는 낙동강의 멋진 풍광을 즐기며 조용히 산책할 수 있는 최고의 비대면 걷기 코스이며, 이곳에 위치한 상주주막은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관광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상주주막(1).JPG

먹거리는 국밥과 비빕밥을 비롯해 갱시기, 황태전손두부구이, 잔치국수, 막걸리 등 다양한 메뉴로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상주주막은 독립된 공간으로 이루어져 삼삼오오 모여 식사와 담소를 즐길 수 있으며, 재미있게 그려진 벽화그림은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포토존을 제공되어 추억도 함께 선사할 수 있게 마련됐다.

동상-경천섬출렁다리(김영훈).jpg

한편 이처럼 다양한 상주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모바일 여행티켓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상주시의 주요 관광지 연계상품인 상주 e-누리 여행티켓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상주국제승마장의 승마체험과 말먹이(당근)주기 체험, 카누카약수상자전거 등 무동력 수상레저체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자전거박물관, 상주박물관을 포함한 5개 시설을 이용하는데 단돈 5천원이면 해결된다.

 

이외에도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폰툰보트, 바나나보트 등 수상레저와 상주보 오토캠핑장 등 다양한 여행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네이버 쇼핑, 쿠팡, 티몬, 위메프, G마켓,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주 e누리 여행티켓을 검색하면 상주의 다양한 여행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상주시에 따르면 문화관광 시설은 규모의 확장보다 콘텐츠 보강으로 인식을 전환하고 보다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 시켜 나가는 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먹거리가 아쉬웠던 회상나루 관광지에서 조선시대부터 전해오는 시의전서의 복원음식점인 백강정을 비롯하여 새로이 개장하는 상주주막이 먹거리 시너지를 불러일으켜 새로운 관광자원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