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오는 24일까지 농산물 가공창업육성을 위해 ‘소규모 HACCP 팀장 교육’교육생을 모집한다.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은 식품의 원료 관리부터 제조·가공, 유통·판매 등 각 단계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해요소를 관리하여 식품의 안전성 확보하기 위한 위생관리 시스템으로 HACCP 팀장은 이러한 위해요소를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소규모 HACCP은 소규모 업소에 맞는 HACCP관리 기준을 적용한 것으로, 연매출 5억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가 21인 미만인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식품제조업자 및 식품제조업을 준비하는 경영주를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23일까지 16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시험을 통과해야 HACCP 팀장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HACCP 정의 및 관련 법규, 위해요소분석을 통한 중요관리점 결정, 소규모업체의 특화된 한계기준 설정 방법, 선행요건의 이해, HACCP 모니터링 체계 확립 및 검증 절차 등이다.

 

김우진 미래농업과장은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및 식품안전관리능력 강화를 통해 위생적인 가공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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