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윤) Wee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토)과 28일(토)“멋진 부모! 행복한 아이!”를 주제로 부모심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있어 학교와 상주교육지원청이 함께하면서, 자녀와 부모의 시간을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운영하게 됐으며, 첫날인 지난 14일 관내 학생과 학부모 3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부모심리교실은‘내 아이 기질과 성격에 맞는 부모되기’프로그램으로기질과 성격에 대한 이해와‘자녀와 함께 만들어가는 내일’프로그램은 학습 및 진로 탐색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이는 기질 및 성격검사, 부모양육태도검사, 학습유형검사로 자녀와 부모를 점검한 후 해석 상담 및 집단 교육, 천연비누만들기, 화분꾸미기 체험과 양육도서를 제공하여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자녀 특성에 맞는 구체적 양육 방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첫날 14일 참여한 한 학부모는“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녀 양육에 있어서 아이를 이해하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또 어떻게 아이를 교육하면 될 지 방향을 알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종윤 교육장은“학부모들이 양육에 대한 소진을 예방하고 자녀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여 자녀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하였다. 부모의성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심리 정서적 안정감을 가지고 자신의 잠재력을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속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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