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서초등학교(교장 김영배)는 흥미가 적은 교과목 가운데 영어를 놀이와 함께 진행, 즐거운 교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심심한 주말!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영어로 놀아요!」 프로그램을 주제로 교과와 연계한 2022 모서 주말영어캠프를 운영했다.

 

학생들이 주말에 스마트폰이나 텔레비전을 보며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학교에 나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4~6학년 학생 대상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3주간 매주 토요일(5월 14일과 21일 28일)에 학생들이 영어를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체육, 실과, 미술’ 교과와 연계한 수업으로 진행됐다.

 

캠프 기간 동안 교과서가 아닌 선생님들이 직접 제작한 자료를 바탕으로 쿠킹, 미니올림픽, 연 만들기 등 학생들이 학습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수업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이해력 및 흥미를 이끌어 내도록 학습의 연계성 등 짧은 기간이었지만 학습효과를 끌어 올리는데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김영배 학교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학생들이 영어를 즐겁게 학습하는 모습을 보니 배움의 깊이는 기간보다 배움이 즐겁다고 느끼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다시금 깨닫게 된 것 같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정규수업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학습지원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모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즐거운 배움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이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박흥범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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