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중학교(교장 장승철)에서는 지난 14일 전교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성신 교복장터 행사를 학교 내 체육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의 의미로 청소년기 학생의 성장 발달에 따른 교복 추가 구입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변화와 교복 분실에 따른 사복 착용 방지를 위하여 교복 착용을 통한 학교 규정 준수 및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에도 도움이 되고자 이같은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방역 수칙을 지키며 학년별로 진행됐으며, 교복을 가장 오랫동안 입게 되는 1학년을 시작되었고, 2,3학년은 작아진 교복을 가져와 교환해가는 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이번 행사는 기획부터 판매, 마무리까지 전교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주관하에 준비가 이루어 졌으며, 행사가 진행되기 여러 날 전부터 교복의 종류와 사이즈, 수량 등을 정리하고 교복 종류별 판매 단가를 정하여 진열을 하는 등 각 부스별로 책임하에 함께 준비를 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전교학생자치회는 교복장터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평가회를 실시해 개선점을 파악하는 등 앞으로 위 행사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면서, 이번 행사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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