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벌면(면장 이상춘)에서는 지난 30일 덕담2리 마을을 대상으로 사벌면의용소방대원, 상주시여성의용소방대원, 상주소방서 관계자, 사벌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가하여 안전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행사”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산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상주소방서와 사벌남성의용소방대가 소화기 50대 감지기 90대를 구입해 덕담2리 마을회관 및 주택과 소규모 자영업소 등 90가구에 보급하고, 기존 보급 취약계층과 취약건축물 가구에는 소화기 압력 및 사용연한 확인 등 안전점검과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이와 더불어 주민 기초 건강검진과 상주시 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이․미용 봉사를 병행 실시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태오 덕담2리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사용방법을 숙달해, 사벌면 덕담2리가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연 사벌면의용소방대장은 “우리 이웃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활동 지킴이 활동에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소방기관과 주민들 사이의 가교 역할과 소방 활동 지원 등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춘 사벌면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 주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 최소화에 앞장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벌면 안전 파수꾼으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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