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19일 농업기술센터 제1세미나실에서 우리음식연구회 및 생활개선회 회원 15명과 함께 지역특화식품 개발 활성화 교육 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기술자격증인 떡 제조 기능사 취득 과정으로, 10월 6일 개강 이후 필기 이론교육 3회, 실기 실습교육 4회 등 총 7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상주시 전통음식 시장의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전통음식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교육으로 전문인을 양성해 지역의 특화식품 개발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떡 제조 기능사는 곡류, 두류, 과채류 등과 같은 재료를 이용해 각종 떡류를 만드는 자격으로 2019년에 처음으로 신설되었으며, 식품위생과 개인안전을 준수하면서 재료 빻기, 찌기, 발효, 지지기, 치기, 삶기 등의 공정을 거쳐 각종 떡류를 만드는 직무를 수행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김규환 과장은 “이번 국가 기술 자격증 취득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지역특화음식 개발에 앞장서 주시고 전통음식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지역 음식을 발전시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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