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모서면(면장 서정대)은 지난 17일 육군 제5837부대와 함께 2020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준공식을 진행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생활여건이 어려운 참전 국가유공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참전선배의 복지증진과 예우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이번 2020년도 사업의 경북 내 대상자는 총 2명으로 상주시·성주군 각각 1명이다.

 

이번 사업에서 제5837부대는 주택 신축을, 상주시청 사회복지과·공성면 맞춤형 복지팀·좋은 이웃들에서는 주택 내부에 필요한 비품을 지원하여 대상자에게 새로운 주거지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베풀었다.

 

서정대 모서면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 분들 중에 어렵게 생활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 편이다. 그들의 헌신으로 지금을 누리고 있는 우리 사회가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을 통해 유공자분들의 삶을 책임지고 그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마음과 태도를 지녀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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