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외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조용태) 원아 12명은 지난 4일 유치원에서 겨울준비로 김장 김치 담그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 활동은 김치를 식탁 위나 마트에서 포장된 모습을 주로 보아왔을 아이들에게 농산물의 재배과정과 수확 방법을 직접 활동해 볼 기회를 제공하고, 이로 말미암아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산물이 식탁에 오르기까지 많은 분들의 노고가 있음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가정에서 김치 재료를 가지고 와서 김치가 되는 과정을 활동해 보고 직접 배추 절이기 무채 썰어서 양념을 만들어 보았다. 유아들이 가정에서 준비한 김장 재료라서 더 애착을 가지고 김치 담그기 활동에 참여 했다.

 

코에 땀이 송골송골 땀이 맺혀도 힘들다는 걸 잊고 집에 가져가 부모님과 나누어 먹을 생각에 배추를 양념에 정성껏 버무려 주었다.

 

이번 활동에 조용태 원장은 “외남 유아들이 채소를 잘 먹고 음식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직접 함께 김치도 담그고 유아들과 나눠 먹으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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