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윤보영)은 지난 16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상주 시민들을 대상으로‘나희덕 시인이 들려주는「열 개의 詩적 순간들」’특강을 진행했다.

 

나희덕 시인은 서울과학기술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시집「말들이 돌아오는 시간」,「그녀에게」, 산문집「저 불빛들을 기억해」등 다수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이번 특강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으며, 참가자와 작가가 함께 시를 읽으면서 詩를 통하여 힐링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0년 상주 독서아카데미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의로 함께 운영하여 강대진교수, 윤광준작가, 남궁인작가, 이익주교수, 주영하교수, 안인모피아니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지역민들과 소통하면서 인문학적 감성을 깨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상주도서관 윤보영 관장은 "올 한해 상주 시민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큰 사랑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상주도서관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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