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5 01:44:10

[경북도청] 경북도, 유기동물 보호센터 운영실태 특별점검 실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2.01 17:12   

- 2월 한달간 시군 23개 동물보호센터 대상 특별 점검 -
- 동물보호센터 설치지원... 시군 직영보호소 13개소까지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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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최근 일부 동물보호센터의 관리 소홀로 인해 민원이 접수되는 등 유기동물 관리 부실 우려가 있어, 2월 한 달간유기동물 보호센터 운영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북도와 시군 공무원 2인이 1개조로 합동점검반을 꾸려 도내 전체 유기동물보호센터(23개소)를 대상으로 동물보호법에서 요구하는 동물보호센터 운영 준수사항과 시설기준 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입소되는 모든 동물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되는지와 동물보호시스템 등록과 공고가 적정한지, 개체관리카드 작성과 안락사 시 인도적으로 처리되는지 등 동물보호시설의 전반적인 운영실태와 동물의 적정한 보호·관리를 위해 사육시설이 적합한지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으로 문제점이 드러나는 위탁 보호센터에 대해서는 지정취소와 불법사항 적발 시 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도에서는 2013년부터 직영 유기동물보호센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해 7개의 보호소를 시군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중인 6개의 보호소가 준공되는 2022년에는 13개소가 시군 직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시군이 직접 운영하는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유기동물이 적정하게 보호·관리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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