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5 02:19:46

[경북도청]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2.24 14:00   

- 거리두기 2.5단계 기간 집합금지 위반 사법처리 현황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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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정세균)24일 경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기간 집합금지 위반 사법처리 현황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일부 지자체에서 시정설명회와 연두순시 등 연초에 미뤄두었던 행사를 다시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런 행사로 다수의 인원이 모여 자칫 방역에 위험요소로 작용하지 않을지 우려된다고 언급했다.

 

특히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목전에 두고 3차 유행의 추이를 하루하루 주시하며 살얼음판을 걷는 상황이므로, 이런 때에 정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인해 감염이 확산되는 일은 절대 있어선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불요불급한 행사를 연기하거나 비대면으로 추진한다는 원칙을 각 지자체가 충실히 지켜달라고 주문하였으며, 행안부에서 전국 지자체별로 추진하고 있는 행사 현황을 파악하여 필요한 방역조치를 안내해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다음 주 개학을 앞두고 등교수업 확대 방침이 발표되면서, 일선 교육현장은 방역물품과 급식환경 등을 점검하느라 분주한 가운데, 교실과 달리 급식실에서는 특정 시간대에 많은 인원이 몰리고 통제가 어려워,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기 어렵다는 지적을 했다.

 

정세균 본부장은 교육부에서 신학기 학사운영 및 방역 준비상황을 보고한 바 있지만, 현장에서 미흡한 부분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ㆍ보완해서 안심하고 등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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