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안영묵, 김동환)는 지난 11일 관내 만성질환 및 중증장애를 앓고 있는 저소득계층 2가구에 긴급구호비 50만원(총 1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긴급구호비를 전달받은 대상자들은 만성질환 및 중증장애로 인한 극심한 통증으로 하루에 2~3회씩 병원을 방문해 진통제 주사를 맞고 있어, 병원비 및 교통비로 인한 지출이 커 경제적인 부담이 큰 상황이다.

 

김동환 외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일 극심한 고통과 함께 살아가야하는 상황을 우리는 절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이 긴급구호비가 조금이나마 그들의 아픔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영묵 외서면장은 “이웃들을 위해 여러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아픈 마음까지 보듬어 주시는 외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면에서도 따뜻한 외서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강민석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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