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7 06:31:00

[상주] 강영석 상주시장, 통합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 의지 재확인

도시 발전 핵심 사업… 상주시의회의 협력 필요”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2.26 16:37   

강영석 상주시장은 12월 26일 상주시 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신청사 건립 사업의 중요성과 추진 경과, 현안을 설명하며 의회의 협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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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시장은 “통합신청사 건립은 단순히 새로운 행정청사를 짓는 사업이 아니라, 압축도시 전략과 연계된 도시 발전의 핵심 사업”이라며, “KTX 역사 건립, 적십자병원 신축, 공간혁신구역사업 등과 맞물려 상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상주시의회가 통합신청사 건립 타당성 심사를 위한 약정수수료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다섯 차례 연속 삭감하면서 사업 추진이 난항을 겪고 있다. 

 

강 시장은 이에 대해 “해당 사업은 이미 법적·행정적으로 타당성을 확보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의회가 지속적으로 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강 시장은 통합신청사 건립이 상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의회의 협력을 요청했다. 

 

그는 “시민의 미래를 위한 중대한 결정에 대해 의회가 책임감 있는 판단을 내려주기를 기대한다”며, 의회와의 대화와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통합신청사 건립 사업이 상주 도시 발전의 전환점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의회와 행정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 강 시장의 발언은 상주시민과 의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향후 사업 추진의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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