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창고녕가야예술단(단장 김용길)은 지난 13일 함창역 광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강영석 상주시장,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남영숙 도의원, 황태하‧최경철 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함창고녕가야예술단’의 창단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함창고녕가야예술단’은 옛 고녕가야국의 중심지였던 함창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던 함창풍물단, 한울림난타, 고운빛깔명주합창단, 함창색소폰, 상산동부민요 등 5개 단체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함창지역 순수예술단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풍물‧색소폰‧대금 연주, 민요, 합창, 가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이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내며 코로나19로 쌓인 피로를 날리는 시간이 되었다.

함창고녕가야예술단 김용길 단장은“예술단원들이 열심히 준비한 공연에 많은 주민분들이 참석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창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각종 문화, 예술, 체육행사 시 다양한 예술공연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양희 함창읍장은 “이번 한마당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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