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7 04:01:05

[상주] 밥맛도 제각각, 가장 맛있는 품종은?

정대교 기자    입력 : 2021.11.25 15:19   

-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벼 품종 식미평가회에서 ‘미소진미’ 종합 1위 -

상주시농기센터, 식미평가회서 미소진미가 1위 차지 (2).jpg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지난 24일 농업 관련 기관 및 미곡처리장(RPC) 대표, 농업 관련 단체 임원, 농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품종에 대한 식미평가회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우리 지역 재배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일품벼와 농촌진흥청 사업으로 보급한 미소진미(밀양 335)’, 최근 상주 지역에서 재배 면적을 넓히고 있는예찬벼3종의 식미를 평가했다.

 

3개 품종을 동일한 조건에서 밥을 지은 후 밥 모양, 밥 냄새, 밥맛, 찰기, 질감 5개 항목을 평가했다. 그 결과 미소진미가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일품과 예찬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이번 식미 평가를 통해 우리 지역에 알맞은 우량 품종을 농업인에게 보급하고 밥맛 좋은 품종을 선발해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서정현 식량작물팀장은 우리 상주 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소비자가 찾는 쌀을 재배·공급해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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