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동장 차영복)에서는 지난 26일 통장협의회, 각 기관·단체장 및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천섬 일원에서 야외 통장회의 겸 장기근속 및 모범 통장 산업 시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하며 최일선에서 헌신해온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통장들은 먼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자전거 박물관을 방문하여 관내 핵심 관광자원을 몸소 체험하고 유일무이한 가치를 재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조화 동문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산업시찰을 통해 동을 대표하는 통장으로서 우리 지역이 어떻게 발전 모색을 해야 하는지 직접 느낄 수 있었으며, 관광산업의 발전과 홍보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영복 동문동장은 “코로나19로 과중한 업무 가운데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시는 통장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지역의 리더인 통장들께서 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지금처럼 동 행정에 힘써서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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