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귀영)는 학교 폭력 예방 교육·캠페인, 또래상담자 양성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가운데 12월 2일 등교시간에 맞추어 솔리언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친구야 사랑한데이” 캠페인을 상주중앙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센터에서는 지난 11월 17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초등 또래상담자연합회를 개최한 이후 실제적인 활동으로 또래상담자연합회에 소속되어 있는 상주중앙초등학교 또래상담동아리와 연계하여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은 또래상담동아리가 주축이 되어 학교폭력예방 현수막, 피켓홍보와 학교폭력예방 ‘폭력 멈춰!’의 구호를 외치고 폭력예방에 대해 안내하는 등 등굣길 친구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한 또래상담자는 “캠페인을 통해 또래상담자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고, 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고 또래상담자로서 친구들을 도울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폭력으로부터 어려움이 있는 친구들을 돕고 함께 즐겁게 지내는데 모든 친구들이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래상담은 경청과 공감, 대화 훈련을 받은 학교 내 또래상담자가 어려움을 호소하는 친구들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또래 친구들을 돕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오귀영 센터장은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통해 힘든 마음을 다독이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행복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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