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중학교(교장 장승철)는 지난 12월 1일 5교시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프로그램의 일환인 “생명사랑 꿈이룸 달력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불안 및 우울감 감소와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돕기 위함이며, 나만의 탁상 달력 만들기를 통해 무기력한 마음에서 벗어나 2022년도를 새로운 마음으로 계획해 보면서, 스스로에 대한 통제 감을 높여 자기조절능력 향상 및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

이날 학생들은 정성껏 그림도 그리고 좋아하는 사진도 붙이며 자신만의 꿈이룸 달력을 만들었으며, 1월부터 12월까지 달마다 새로운 계획을 세워 보기도 하며 자신의 꿈을 달력 만들기를 통해 구체화 시키기도 했다.

 

특히 Wee클래스 상담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으로 인한 우울과 무기력한 기분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정서적 환기 및 동기부여가 되었기를 기대해 본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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