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경북도, 29일부터 동절기 도로공사장 공사중지
여인철 기자 입력 : 2021.12.29 12:00
- 도로공사의 품질 관리와 견실시공, 공사장 안전관리에 만전 -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동절기 공사의 철저한 품질 및 안전관리를 위해 동해 관련 공종에 대해 동절기 공사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 중지는 최근 찬 대륙성 고기압의 확장으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폭설 등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취한 조치이다.
이는 동절기 현장의 품질관리와 안전관리를 위해 콘크리트 공사 등 동해가 우려되는 공종에 대해 시공을 전면 중지하도록 했다.
다만, 공종상 부득이 할 경우 반드시 발주기관에 사전보고 승인 후 감리(감독) 입회하에 시행토록 조치했다.
또한 동절기 도로결빙 및 폭설 등 취약 지역에는 모래주머니, 염화칼슘 등을 현장에 비치하는 등 동절기 공사장 안전관리 대책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동절기 공사 중지는 공사의 품질관리와 안전시공을 위해 부득이 취하는 조치이다”라며, “겨울철 안전한 통행환경 확보를 위해 공사장 내 노면, 가도를 정비하고 응급복구 장비 확보와 비상연락망을 재정비 하는 등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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