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13일 제4기 마을세무사를 위촉하고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마을세무사는 취약계층, 영세사업자와 농어촌 주민, 전통시장 상인 등 세금관련 고민이 있어도 경제적인 이유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성해 / 서동출 / 이정형 / 조강재 세무사가 제4기 상주시 마을세무사로 위촉돼 국세와 지방세 관련 상담을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단, 지원사항에는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과 신고 대행 등은 포함되지 않으며, 보유재산 5억 원 및 종합소득금액 5천만 원 이하의 시민들에게 무료상담을 지원한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상담 신청 가능하다.

 

권혁환 세정과장은 “복잡한 세금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시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세금 고민이 해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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