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5-01-02 23:48:38

[경북도청] 제6회 SW-AI 교육 창의 융합 해커톤 대회 성료

학생들,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으로 미래를 설계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2.30 08:06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8일부터 29일까지 무박 2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중․고등학생 320명이 참가한 ‘제6회 SW-AI 교육 창의 융합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1.경북교육청, 제6회‘SW-AI 교육 창의 융합 해커톤 대회’ 개최(미래를 바꾸는 S.O.S (Solution Of Software)_02.jpg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 단위로 장시간 집중 작업을 진행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대비해 학생들에게 컴퓨터 과학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프로젝트 구현을 목표로 진행됐다.


대회의 대주제는 ‘미래를 바꾸는 SOS(Solution Of Software)’로 설정되었으며,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세 가지 목표를 추첨해 소주제로 활용했다.


참가 학생들은 팀을 이뤄 주어진 주제에 따라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제 코딩을 통해 SW와 AI 기술을 접목한 결과물을 구현했다. 이후 팀별 발표와 심사위원 평가, 동료 간 상호 평가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며 경쟁과 협업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둠과 동시에 SW-AI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경북교육청은 대회 이후에도 학생들이 개발한 프로젝트에 대해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우수 작품은 교육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상용화 가능성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도 기여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들의 SW-AI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갈고닦은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발휘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귀중한 경험을 얻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래 디지털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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