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2024년 도정 성과 빛낸 MVP 공무원 12명 선정
국비 11조 8천억 원 확보 등 도정 성과 이끌어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2.27 08:03
경상북도는 2024년 역대 최다 국비 확보와 주요 정책 성과에 기여한 공무원 12명을 MVP와 시책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경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국비 11조 8천억 원 확보,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의 중앙정부 채택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도정의 최일선에서 헌신한 공무원들의 노력이 이번 선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MVP 공무원으로 선정된 최창열 안전정책과 사무관은 재난대응체계 대전환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태풍과 장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박시연 저출생대응정책과 주무관은 저출생 대응 100대 실행 과제를 추진하며 국가사업 유치의 성과를 거뒀다.
박민수 지방시대정책과 주무관은 중앙집권적 권한을 이양받아 자치권과 재정 자율성을 강화하는 통합법안을 마련했으며, 오영호 대학정책과 사무관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서 전국 최다 국비 6,390억 원을 확보했다.
김강욱 디지털메타버스과 사무관은 디지털·메타버스 분야 시그니처 사업 발굴로 국비 356억 원을 확보했으며, 생성 AI 기술을 행정에 적용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주도했다.
김희정 관광정책과 사무관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한 관광 전략을 수립해 ‘K-컬처’와 결합한 글로벌 관광 도시로 경북을 알렸다.
정민호 스마트농업혁신과 주무관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사과산업 대전환 프로젝트로 국비 255억 원을 확보하며, 경북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이치화 수자원관리과 주무관(재해복구) ▲김정남 어르신복지과 주무관(경북형 행복경로당 운영) ▲김지찬 도로철도과 주무관(공항 연결 도로 예타 선정) ▲서구환 총무민원실 주무관(동부청사 이전) 등이 도정 성과를 견인했다.
이번에 선정된 MVP 공무원에게는 포상금 500만 원이, 시책추진 유공 공무원에게는 150만 원이 지급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올해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북 공직자들이 새로운 혁신과 성장을 위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도민 행복 시대를 열기 위해 공직자들이 책임감 있는 자세로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MVP 공무원 선정은 경북도정의 성과를 빛낸 주역들을 발굴하고, 도민 행복 실현을 위한 공무원들의 사기를 북돋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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