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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경북도,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현황 발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3.0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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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화요일 오전 00시 기준으로 경상북도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대비 50명이 증가되어, 누적 636명이며, 오전 11시 발생자 기준으로는 649명으로 집계됐다. 참고로 대구광역시는 3,600명의 확진자에 전일 대비519명이 추가됐다.

경상북도의 신규 확진환자(50명)는 전국 600명 대비 8%이며, 누적 확진환자(636명)는 전국 4,812명 대비 13%를 나타냈다.

또한 반가운 소식으로는 지난 2월 18일 영천시에 거주하는 61세 여성 #39번 확진자가 양성 확진 판정을 받고, 동국대 경주병원 음압격리병상 입원 가료 중 지난 3월 2일 2회에 걸친 PCR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격리해제 결정 지시를 받고 3일 오전에 퇴원해 그리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시‧군별로는 경산시가 어제보다 25명 증가한 229명으로 확진환자가 가장 많은 가운데, 금일에는 경산시를 비롯해 구미시, 안동시, 김천시 등 주로‘시’지역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 코로나19 확진환자 현황 – 경상북도 시군별>

시군별 확진환자	경산	청도	의성	칠곡	구미	안동	영천	포항	상주	경주	성주	김천
	229	130	38	37	35	34	30	29	14	13	13	10
	+25			+1	+8	+6	+1	+2		+1		+4
	군위	영주	문경	예천	고령	청송	영덕	영양	봉화	울진	울릉
	5	4	3	3	3	2	2	1	1	-	-
					+2

* 증가 수는 전일 오전 8시 대비 금일 오전 0시 기준

이와 관련해 경상북도는 전체 확진환자 636명 중에서 50명이 추가로 입원 조치되었고, 158명이 격리 상태로 대기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확진환자 조치 현황>

구분

계

포항

의료원

김천

의료원

안동

의료원

대남병원

동국대

경주

상주

적십자

안동병원

타시도

병원*

배정 중

사망

퇴원

경북

636

136

115

158

+50

+23

+18

* 기타 병원 : 국립중앙의료원 10, 국립정신건강센터 29, 충남대병원 5 등 29개 병원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지침을 변경하여 경증환자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기로 했기 때문에 경상북도에는 신속히 관련 체계를 구축하고 있고, 생활치료센터가 완전히 준비되기 전까지는 기저질환자, 고령자, 유증상환자 위주로 병원을 배정하여 계속 입원 시킬 예정이다.

다음은 병상 현황 및 대구시 환자 입원 현황을 살펴보면, 경북 의료기관에는 현재 총 6개 병원(3개 의료원 + 적십자병원(2곳) + 동국대 경주병원)에 전일대비 114병상 늘어난 509병상을 사용하고 있고, 470병상에 대해서는 소개 및 음압격리시설과 환자지원물품 및 인력을 준비중에 있으며, 현재 도내 의료기관에는 대구시 환자가 155명(상주 적십자병원 90명, 영주 적십자병원 62명, 3개 의료원 3명) 입원한 가운데, 지난 3월 2일 상주 적십자병원에 대구시 환자 39명을 추가 입원시켰고, 영주 적십자병원에도 처음으로 대구시 확진자 29명이 추가 입원했다.

또한 어제 대남병원 확진환자(정신환자) 중 중증환자 2명을 김천의료원으로 추가 이송됐다.

다음은 안동 2차 성지순례단 격리 해제 소식이다.

안동 청소년수련관에 격리되었던 2차 성지순례단 19명이 이날 오후에 퇴소하게 됐다.

이들은 지난 2월 13일에서 24일까지 이스라엘과 이탈리아를 다녀왔으며, 입국한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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