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환)은 13일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 준비 현황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현재 각 학교에서는 온라인 개학에 대비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격수업 시간표대로 2차에 걸쳐 실제 테스트를 실시하고 온라인 개학에 대비하고 있는 가운데, 상주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학교별 테스트 현황을 살펴보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 관내 초등학교에서는 e학습터를 원격수업 기본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그 외 Zoom, 밴드, 디지털 교과서, 클래스팅을 복합적으로 활용하는 학교가 많았다.

 

가정별 상황이 달라서 출석율이 학급별로 차이가 있지만 부모님과의 연락을 통해 참석율을 높이고 있었고 접속이 되지 않는 가정에는 직접 찾아가서 지원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었다.

 

플랫폼에 대한 원활한 접속을 위한 저학년 지도방법, 플랫폼에 자료를 탑재하는 시기, 출결 확인 방법, 복식학급의 문제점, 저작권 문제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의견 공유가 활발하게 이루어 졌다.

김현오 교육지원과장은“온라인 개학으로 학교 현장에서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지만 현재 처해진 상황에서 최선의 방안을 찾아내기 위한 교사들의 노력에 감사한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서로를 탓하기 보다는 교사, 학부모, 학생이 서로 신뢰하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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