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5월 4일 상주시 읍‧면 소재의 아동복지센터 2곳에 간식을 전달했다.

 

자원관은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역아동센터 운영중단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상주 관내 어린이 80여명에게 간식을 지원했다.

이번 기부는 약 80가정에 온 가족들이 함께 먹을 수 있는 간식을 다사랑아동복지센터(함창읍)와 엘림아동복지센터(낙동면) 2개소에 전달했다.

 

지역아동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휴원 조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다문화가정, 저소득가정, 한부모가정 등 지역아동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거주지로 직접 도시락을 배달하여 집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는 지난 3월 소상공인 지원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상주시 전통시장과의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품질 좋은 물건을 전통시장 내 점포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받아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준비한 간식 후원품은 상주시 아동센터에서 도시락 배달 때 함께 각 가정에 전달했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특별히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지역아동복지센터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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